NHN Technology Services 필기전형 후기
서류전형의 경우 역시나 다른 IT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식이었습니다. 사실 뭐랄까요. 서류전형이나 면접전형들도 계속 겪다보면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필기 시험은 장소는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건물인 그린 팩토리의 16층 교육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사명에 NHN이 들어가는데 이제는 분사한 NHN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혼동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하지만 네이버 계열사입니다!
Pre-Test는 총 90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하루에 몇팀씩 보는 것 같아요. 저는 오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했어요. 문제는 총 11문제였습니다.
Java 언어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메서드의 이름만 주고 세부적인 내용을 채우는 유형의 문제도 있었고요. 학부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정말 어렵다 싶은 부분은 생각보다 적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Java 언어로 정답을 기술하는 게 원칙이었지만 각 문제의 답안 위에 자신이 작성한 언어를 기재하고 C나 C++ 언어로 작성해도 된다고 공지가 있었습니다.
String의 선언 방법과 비교하는 방법의 차이, 특정 알고리듬이 주어지고 복잡도나 로직 관련해서 비교하기, 문자열 속의 특정 단어의 존재 여부를 빠르게 탐색하는 방법 등 문제는 다양했네요.
최근에는 N Tech Service 로 사명을 변경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