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플랫폼개발 면접후기
자기소개서의 길이 제한이 없어서 정말 자유롭고 신나게 적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IT 회사답게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습니다. 저는 대회에서 출전했던 작품들을 적어서 제출했어요.
필기시험이 있다는 안내를 못 받았던 것 같은데… 면접전형에 필기시험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필기전형과 면접 전형이 모두 합쳐서 총 2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필기시험 문제의 경우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학생시절에 공부하면서 블로그에 적었던 내용들이 꽤 있더라고요. 신입 전형은 역시나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기본 소양에 대해서 많은 평가를 하는 것 같아요.
데이터베이스 관련 문제도 있었는데 꽤 복잡했습니다. 단순 쿼리문을 작성하는 것도 있었고 성능에 따라 분석하는 것도 있었고요. 운영체제 관련해서도 출제되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조금이나마 공부하셨다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해요.
면접의 경우는 회사의 분위기처럼 정말 편안하고 자유롭게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네 명의 면접관과 네 명의 면접지원자로 진행되었는데 모두가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대부분 그렇긴 해요) 다들 웃으면서 면접을 진행했던 것 같아요.
자기 소개는 기본이었고 자신이 제출한 포트폴리오의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본인이 왜 컴투스에 지원하였는지 그리고 채용된다면 어떤 직무를 맡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공 지식에 대한 질문은 기본으로 있었고요. 필기시험 결과를 보고 얘기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면접관분들이 지원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신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인사담당자분께서 엘리베이터까지 마중나와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네요.
끝나고 면접비도 주셨습니다.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