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자바 3판] 아이템 74. 메서드가 던지는 모든 예외를 문서화하라

[Effective Java 3th Edition] Item 74. Document all exceptions thrown by each method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Exception)는 그 메서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하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따라서 각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는 왠만하면 문서화를 해야하며 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여기서 개발자가 만날 수 있는 오류(Error)와 예외(Exception)에 대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오류의 경우는 시스템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을 말합니다. 개발자가 개발하는 애플리케이션 레벨이 아닌 더 낮은(low) 시스템 레벨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미리 예측하여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예외(Exception)의 경우는 개발자가 구현한 로직의 코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발자가 이를 예측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지요. 즉 개발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기때문에 예외를 구분하고 그에 따른 처리 방법을 명확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문서화할까?

검사 예외(checked exception)의 경우는 항상 따로 하나씩 선언하고 각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을 javadoc의 @throws 태그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문서화해야 합니다.

/**
 * blah blah...
 *
 * @param fileName
 * @throws IOException
 */
public void someMethod(String fileName) {
    try (BufferedReader br = new BufferedReader(new FileReader(fileName))) {
    } catch (IOException e) {
        // exception handling
    }
}

검사 예외의 경우도 공통적인 상위 클래스 하나로 퉁쳐서 선언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Exception을 던진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코드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대처해야 하는 예외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main 메서드에서는 괜찮습니다. 오직 JVM(Java Virtual Machine)만이 호출할 수 있는 메서드이기 때문이지요.

비검사 예외(unchecked exception)의 경우도 문서화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오류를 뜻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명시하면 자연스럽게 해당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제에서 보이는 숫자 리터럴의 언더스코어(_)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자바의 숫자 표현과 언더스코어)

/**
 * blah blah...
 *
 * @param divisor
 * @throws ArithmeticException
 *     Exception may occur when divisor is zero    
 */
public int someMethod(int divisor) {
    try {
        // 피제수(dividend)
        int dividend = 2_147_483_647;

        // 몫(quotient)
        int quotient = dividend / divisor;
        return quotient;

    } catch (ArithmeticException e) {
        // divisor(제수)가 0인 경우
    }
} 

하지만 참고 서적에서는 비검사 예외는 메서드의 throws 선언 에는 넣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javadoc 유틸리티에서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절에 등장하고 메서드 주석의 @throws 태그에도 명시된 예외와 @throws 태그에만 명시된 예외를 시각적으로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
 * blah blah...
 *
 * @param divisor
 * @throws ArithmeticException
 *     Exception may occur when divisor is zero    
 */
public int someMethod(int divisor) throws ArithmeticException {
    // throws 선언에는 제외하는 것을 권장한다.
}

비검사 예외가 현실적으로 모두 문서화가 안될 때도 있습니다. 클래스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비검사 예외(unchecked exception)을 던져도 호환성이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서 외부 클래스를 사용하는 메서드가 있을 때, 그 외부 클래스가 다른 예외를 던지도록 수정된다면 아무 수정도 하지 않은 기존 메서드는 javadoc 문서에 언급되지도 않은 새로운 예외를 던지게 될 것입니다.

특정 클래스에 대부분의 메서드가 같은 이유로 모두 동일한 예외를 던진다면 그 예외에 대한 설명을 클래스에 추가해도 좋습니다. 실제로 구현해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과 같겠네요.

/**
 * blah... blah...
 *
 * @throws NullPointerException
 *     All methods throw an exception if the argument is null.
 */
public class TestClass {

    /**
     * @param paramObj
     */
    public void someMethod1(Object paramObj) {
        if(paramObj == null) {
            throw new NullPointerException();
        }
        // ...
    }

    /**
     * @param paramObj
     */
    public void someMethod2(Object paramObj) {
        if(paramObj == null) {
            throw new NullPointerException();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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